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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극복을 위한 실종예방 프로젝트 실시
  • 박재학 기자
  • 등록 2025-06-30 10: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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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산시,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치매 안전망 구축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7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 강당에서 치매보듬마을 주민과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 실종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유관기관과 주민이 함께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훈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치매극복을 위한 실종예방 프로젝트 실시풍선보다 따뜻한 마음으로… 경산시 치매 걱정 없는 사회로, 시민과 함께 실종예방 훈련 특히 개그맨 출신 방송인 ‘기웅아재’의 진행 아래 치매극복 선도학교 학생들과 경찰관이 협력하여 실종 상황 발생부터 신고, 보호, 인계까지의 전 과정을 상황극으로 시연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 참석자 전원이 직접 참여한 모의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력을 높였으며, 훈련 참여자들 사이에서는 “막연하던 실종 대응이 현실처럼 다가왔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부대행사로는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서 제작한 작품 전시,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학교 홍보부스, 보건소 사업 소개 등도 함께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이해도와 관심을 높였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치매환자 실종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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