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중학교(교장 권오휘)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을 실천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 중심을 넘어 실천 중심으로, 학생들의 생활 속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활동은 ‘보물마차 자원 모으기 캠페인’이다. 학생들은 한 달간 가정과 학교에서 사용한 캔, 페트병, 폐건전지를 모아 예천군청 환경관리과의 ‘보물마차’에 제출했다. 자원으로 다시 태어나는 쓰레기의 변화를 직접 체험하며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넓혔다.
이번 활동은 중학생뿐 아니라 병설 대창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해 교육공동체 전체가 함께한 환경 실천의 장으로 기록되었다.
권오휘 교장은 “환경 문제는 오늘 우리의 삶과 직결된 주제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것을 체득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