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소속 대학RCY(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이 최근 대구경북혈액원을 찾아 혈액사업 전반에 대한 교육과 헌혈 체험에 참여하며 진로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는 간호학과를 전공하는 경북 지역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경북지역 대학RCY 단원들이 대구경북혈액원 앞에서 진로 캠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혈액원의 운영 구조를 비롯해 헌혈의 절차, 혈액 수급과 관리, 수혈용 혈액의 안전성 확보 등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교육 이후에는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함으로써, 생명을 살리는 헌혈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간호학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RCY 단원들이 대구경북혈액원에서 혈액 관리 과정을 설명 듣고 있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현장에서 직접 경험함으로써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나눔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청년 세대가 헌혈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직접 실천하는 일은 향후 지역사회의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헌혈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