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초등학교(교장 장극봉)는 7월 3일(목), 본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창의융합과학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이 주관해 직접 학교를 방문, 교사와 과학원 연구진이 협력하여 진행됐다. 

과학탐구 활동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원거리·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수요자 맞춤형 과학 체험 기회를 통해 과학 문화 확산과 탐구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과학이 재밌어지는 순간!” – 영주초, 찾아가는 창의융합과학교실 체험 현장 체험은 총 2~3개 조로 나뉘어 이동과학차 내 체험 활동과 함께, 야외 전시물과 연계한 Sci-POP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후에는 강당에서 ‘꿈크는 과학쇼’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극봉 교장은 “이번 체험 활동은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도 양질의 과학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도·농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기초 과학 탐구 및 창의융합 중심 활동을 통해 교육 기회의 평등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