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남산초등학교(교장 이정재)는 7월 3일(목), 전교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체험과 간식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남솔관에서 열린 뮤지컬 ‘거인의 정원’으로 문을 열었다.
"샌드아트와 함께한 참여형 뮤지컬… 아이들, 공연 내내 ‘열광’" 특히 이번 공연은 샌드아트와 접목된 참여형 뮤지컬로, 공연의 몰입도와 감성적 깊이를 한층 더했다.
학생들은 극 중 장면에 맞춰 직접 샌드아트를 그리거나 악기 연주에 참여하며 능동적으로 공연을 즐겼고, 공연장은 웃음과 박수로 가득 찼다.
뮤지컬 관람 후에는 푸드트럭 간식 타임이 마련됐다. 시원한 팥빙수와 아이스크림, 바삭한 치킨과 달콤한 츄러스 등 다채로운 간식이 준비되어 학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푸드트럭 앞에 길게 늘어선 아이들… 남산초 학생들, 간식 타임에 행복 가득" 친구들과 함께 간식을 나누며 자유롭게 어울리는 모습에서 진정한 공동체의 즐거움이 묻어났다.
이정재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문화를 체험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창의성과 감성을 키우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남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생동감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