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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은초·문수초, 학부모 공동 연수 ‘도마 만들기’ 체험 성료
  • 박재학 기자
  • 등록 2025-07-07 11: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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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학교 간 협력 통한 소통의 장… 소규모 학교 한계 넘는 교육 공동체 실현

평은초등학교(교장 정은순)는 지난 7월 5일(토), 문수초등학교와 함께 문수면 소재 ‘꿈꾸는 목공학교’에서 학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공동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두 학교 학부모 간 소통과 협력 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평은초·문수초, 학부모 공동 연수 ‘도마 만들기’ 체험 성료평은초·문수초 학부모들이 목공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도마 제작에 열중하고 있다. ‘함께 톡탁! 도마 만들기’라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은 서로 다른 학교에 자녀를 둔 이들과 직접 목공 작업을 함께하며 교육 활동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공유했다. 


특히 평은초와 문수초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규모 학교 간 연계와 교류를 통해 교육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했다.


한 학부모 참가자는 “서로 다른 학교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들끼리 만날 기회가 흔치 않은데, 오늘은 자녀 교육과 관련한 고민도 함께 나누고, 학교 활동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정은순 평은초 교장은 “소규모 학교는 약점이자 동시에 강점이 될 수 있다.


 학부모들의 만족도와 참여도가 높아질수록 학교가 지닌 한계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 간 소통과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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