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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5 인터참 코리아’서 단독 수출상담회 개최
  • 박재학 기자
  • 등록 2025-07-07 11: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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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지역 뷰티기업 30개사 참여, 상담 82건·415만 달러 성과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K-뷰티산업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7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인터참 코리아’에서 지역 뷰티기업을 위한 단독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총 415만 달러(약 56억 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박람회 첫날인 2일 저녁, 러시아·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해외 바이어 33명을 초청한 가운데, 관내 기업 23개사를 포함한 국내 30개 기업이 참여하여 총 82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경산시, ‘2025 인터참 코리아’서 단독 수출상담회 개최2025년 7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경북 K-뷰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현장에서 지역 화장품 기업 관계자들이 해외 바이어와 1:1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OBM 전문 화장품 기업 ㈜허니스트(대표 곽기성)는 말레이시아 유통기업 C사와 약 30만 달러(한화 약 4억 원) 규모의 스킨케어 및 퍼스널 케어 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외에도 지역 기업들은 전시장 개별 부스만으로는 만나기 어려운 해외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이어가며 후속 계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경산시, ‘2025 인터참 코리아’서 단독 수출상담회 개최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경산 K-뷰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국내외 바이어와 지역 화장품 기업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활발한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국제 박람회 현장에서 단독으로 수출상담회를 주관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뷰티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운영을 비롯해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 화장품 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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