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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중학교, 진로체험으로 꿈의 씨앗 심다
  • 박재학 기자
  • 등록 2025-07-08 16: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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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울릉교육지원청, ‘2025 꿈찾기 진로직업체험 캠프’ 성료 –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신)은 7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울릉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5 꿈찾기 진로직업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을 통해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미래 설계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틀간 진행된 프로그램은 단순한 직업 체험을 넘어,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직업과 학과의 개념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를 탐색하고, 자신을 이해하며 공동체 안에서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자신감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도록 돕는 것이 주요 목적이었다.


울릉중학교,  진로체험으로 꿈의 씨앗 심다"VR로 미래 직업을 체험하는 울릉중 학생들" 체험 분야는 ▲가상현실개발자 ▲범죄과학수사관 ▲유튜브크리에이터 ▲사이언스매직 ▲타로전문가 ▲항공승무원 ▲캐리커처디자이너 ▲드론전문가 ▲네일아티스트 ▲방송특수분장사 등 총 10개 직업군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사전 선호 조사를 통해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해 직접 참여했다.


직접 체험에 나선 학생들은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기회였다”, “내가 손재주가 있는지 몰랐는데 새로운 재능을 발견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울릉중학교,  진로체험으로 꿈의 씨앗 심다"직업 세계를 배우는 울릉중 진로체험 수업 현장"  특히 캐리커처와 방송분장 체험, 드론 실습 등에서 학생들의 높은 몰입도와 호응이 돋보였다.


이동신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단순한 진로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울릉교육지원청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반 진로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릉교육지원청은 울릉진로체험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진로탐색 활동을 확대하고 있으며,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발맞춘 진로 설계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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