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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중학교, 씨름왕 선발대회 중등부 단체전 ‘우승’ 쾌거
  • 박재학 기자
  • 등록 2025-07-15 17: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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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결승전 3대 2 극적 승리… "팀워크와 끈기의 승리"

영광중학교(교장 서원달)가 지난 7월 11일 영주시민운동장 내 씨름경기장에서 열린 씨름왕 선발대회 중등부 단체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영광중은 5명의 선수로 구성된 단체전 팀을 출전시켰으며, 예선부터 결승까지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했다. 


특히 결승전에서 3대 2의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전국의 강호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영광중학교, 씨름왕 선발대회 중등부 단체전 ‘우승’ 쾌거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영광중학교 씨름팀 선수들이 트로피와 상장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결승전의 핵심 활약은 주장 장동걸 선수가 맡았다. 


그는 안정적인 균형 감각과 빠른 타이밍으로 결정적인 한판을 따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2학년 하승빈 선수 역시 강한 상대의 힘 중심 전략을 기술로 무력화시키며 역전승을 이끌어내는 명장면을 연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영광중학교, 씨름왕 선발대회 중등부 단체전 ‘우승’ 쾌거2025 영주시 씨름왕 선발대회 중등부 결승전에서 영광중학교 선수들이 힘찬 승부를 펼치고 있다. 지도교사 김종을 선생님은 “선수 모두가 뛰어난 집중력과 팀워크를 발휘했다”며 “이번 우승은 학생들에게 큰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원달 교장은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상호 신뢰는 매우 인상 깊었다”며 “단지 기술이 아니라 결속력과 끈기, 협력의 힘으로 이룬 값진 결과”라고 격려했다.


한편, 영광중학교는 이번 우승을 계기로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과 체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향후 정서적 안정과 학업의 균형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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