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리그전 현장. 학생들이 경기 중 라켓을 휘두르며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고, 관중석에서는 친구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의성여자중학교(교장 최재관)는 2025년 7월 15일(화) 여학생 체육 활성화와 건강한 학교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교내스포츠클럽 배드민턴 리그전’을 지난 7일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리그전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의 일환으로, 총 22개 팀 44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배드민턴 실력은 물론 협동심과 열정을 겨뤘다.

이번 리그전은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 여학생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서 학생들은 체력 향상은 물론 친구들과의 유대감을 키우고,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경쟁 문화를 경험했다. 연일 이어진 경기에서는 날카로운 스매시와 유연한 리시브가 이어졌으며, 각 팀은 전략적 움직임과 응원으로 열기를 더했다.

참가 학생들은 “처음엔 긴장됐지만, 경기를 하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친구들과 더 가까워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관심과 응원도 이어졌으며, 체육관에는 웃음과 박수가 가득했다.

최재관 교장은 “앞으로도 여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할 것이며, 학교스포츠클럽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더욱 즐겁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리그전은 학교 체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다양한 종목으로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