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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양중, ‘Green job’ 주제로 환경과 진로를 함께 생각하다
  • 박재학 기자
  • 등록 2025-07-17 12: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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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찾아가는 환경교육 통해 기후위기와 진로의식 동시에 고취
  • - 조선 왕실 정원 만들며 자연의 가치와 직업의 의미 체험

풍양중, ‘Green job’ 주제로 환경과 진로를 함께 생각하다풍양중학교 학생들이 안동시환경교육센터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환경 프로그램에서 ‘조선 왕실 정원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Green job과 연계된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와 진로계획을 함께 모색하는 모습이다. (2025.7.16.)

풍양중학교(교장 이용희)는 7월 16일(수), 전교생을 대상으로 안동시환경교육센터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환경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가 그린 미래, Green job을 찾아서’를 주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직업 탐색과 환경 보호 실천을 결합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수업은 Green job(친환경 직업)의 개념과 필요성을 배우는 이론 강의로 시작됐다. 학생들은 Green job이 단순한 직업군을 넘어, 환경을 살리는 실천이자 미래 사회의 핵심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다양한 직업들이 기후위기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이어 학생들은 조선 왕실의 정원을 모델로 한 입체 종이 모형을 직접 제작하며, 과거의 자연친화적 공간이 오늘날 환경보호와 어떤 연관성을 갖는지도 체험을 통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 과정에서 학생들은 환경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하고, 미래의 Green job과 연계한 진로계획도 함께 설계하였다.


풍양중학교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환경과 진로를 함께 생각하는 통합적 교육이야말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영향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 역량과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는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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