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은 7월 18일(금)부터 19일(토)까지 1박 2일간 안동, 의성, 영양, 예천 지역의 초·중학생 53명을 대상으로 「2025 희망 쑥쑥! 자신감 듬뿍! 해피캠프」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는 안동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주관으로 기획되었으며, 학생들이 서로 다른 지역, 학년을 넘나들며 어울리는 가운데 자존감 향상과 대인관계 능력, 자기관리 능력, 도전정신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1일차에는 경주 히어로파크에서의 팀별 액티비티와 체험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웠고, 2일차에는 버드파크에서 생명존중 교육,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우리 역사 체험을 진행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참가한 이○○ 학생은 “도전하는 활동들이 많아 처음엔 걱정됐지만 하나씩 해내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나도 할 수 있다는 걸 느꼈고,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며 성장의 뿌듯함을 나눴다.
윤석근 안동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자신을 믿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