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소속 학생들이 국립대구과학관 로비에서 ‘2025 김천 영재캠프’ 현수막을 들고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7.19) 

2025학년도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모태화) 영재교육원은 지난 7월 19일(토), 국립대구과학관에서 관내 영재교육 대상자 98명을 대상으로 ‘2025 김천 영재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캠프는 초등 수학·과학·발명·소프트웨어, 중등 융합수학·과학 등 과정별로 특화된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은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탐구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였다.

특히 지구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과학 기술과 친환경적 실천 방안을 직접 체험하고 고민해보는 시간을 통해, 일상 속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캠프에 참여한 김○○ 학생은 “기후위기와 과학기술의 관계를 새롭게 이해했고, 나도 환경을 지키기 위해 실천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모태화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김천의 영재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탐구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탐구활동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