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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여름 오토캠핑장 운영 만전
  • 박재학 기자
  • 등록 2025-07-22 09:35:35
  • 수정 2025-07-22 09: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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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가족과 함께하는 자연 속 힐링
  • - 폐교 활용한 저렴하고 안전한 캠핑장 인기

경북교육청, 여름 오토캠핑장 운영 만전타일 바닥 위에 종이컵을 활용해 촛불을 하트 모양으로 배치한 모습. 한 손이 마지막 초에 불을 붙이며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캠핑장의 평화로운 밤 분위기를 상징하는 장면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오토캠핑장을 찾는 가족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점검과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캠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캠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캠핑장 내 시설물 보수와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가족 간의 교류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1박 2일 가족 캠프도 운영한다.


현재 포항산누리오토캠핑장, 김천오토캠핑장, 영덕오토캠핑장은 폐교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공간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깨끗한 시설, 저렴한 이용료(1면당 2만 원)로 교육 가족과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 대상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가족 및 경북도민이며, 캠핑장 예약은 경상북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www.gbe.kr/edushare)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도민들의 꾸준한 캠핑 수요를 반영해 영주시 (구)부석초등학교 남대분교장 터에 총 12면 규모의 신규 오토캠핑장을 조성 중이며, 오는 2026년 1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캠핑의 계절을 맞아 경북교육청 오토캠핑장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가족과 도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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