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센터장 김미경)는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디지털 교육 자료 ‘이솝e북’을 학교 현장에 적극 보급하고 있다. 이솝e북은 경상북도교육청이 개발한 자료로, 이솝우화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느린 학습자들
‘이솝e북’은 ▲읽어주기 ▲스스로 읽기 ▲낱말 알아보기 ▲퀴즈 풀이 등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어 한 차시 수업 내에서 체계적인 문해력 지도가 가능하다. 애니메이션과 내레이션 기능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면서도, 단어와 문장 이해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어 교사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안동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e북 활용을 높이기 위해 학습코칭단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방학 중 운영되는 ‘여름방학 한글 코칭 학교 프로그램’에서도 이솝e북을 주요 학습 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미경 센터장은 “이솝e북은 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이야기 속에 빠져들며 자연스럽게 읽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효과적인 자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기반 기초학력 자료를 발굴하고 학교 현장에 적극 보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