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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초,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
  • 박재학 기자
  • 등록 2025-07-25 13: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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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교생 함께 참여… 미래 세대의 인구 감수성 키워
  • - “우리 동네에 친구가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학생 목소리 눈길

일월초,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손팻말과 현수막을 들고 인구문제 인식 개선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경상북도 영양교육지원청이 함께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눈에 띈다. 배경에는 일월초등학교 교문과 교표가 보인다.

일월초등학교(교장 권영순)는 7월 25일(금), 본교와 분교의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바로 이해하고, 아동·청소년 시기부터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가치관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손팻말을 들고 함께 구호를 외치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이○○ 학생은 “인구문제가 해결돼서 우리 마을에 나랑 같이 놀 친구가 많아졌으면 좋겠어요”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권영순 교장은 “아이들의 미래는 우리가 지금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인구문제를 단순한 숫자가 아닌 삶의 문제로 인식하고, 스스로 긍정적인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노인은 보람을 느끼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청과 학교가 함께하는 범사회적 실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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