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7월 24일 안동시에서 열린 ‘2025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에서 안전 및 재난관리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산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기념촬영"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며,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가 401건의 공약 및 정책사례를 제출했다.
이 가운데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91건이 본선에 올라 발표 심사를 거쳤다.
경산시는 ‘재난을 막는 힘, 경산형 촘촘한 재난관리시스템’ 을 주제로 본선에 참가하여,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전세버스 운송사업자와의 긴급이송 협약 체결, 홍역 집단 유행 대응 사례 등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 대피 체계 강화를 위한 민간 협력 모델과 외국인 유학생 감염병 확산 대응 역량이 모범 사례로 인정받으며 수상에 큰 역할을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의 약속을 책임감 있게 이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난에 강한 안전도시,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