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권) 특수교육지원센터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성주반다비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계절학교는 ‘신체활동을 통한 기본운동능력 향상 및 협동, 규칙을 통한 사회성 증진’을 주제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장애 특성에 맞춘 통합체육활동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신체 감각과 표현력, 협응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표현 활동, 정서적 안정을 위한 비언어적 표현 활동, 면역력 강화를 위한 스포츠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몸도 마음도 튼튼하게! 성주교육지원청 여름계절학교 활기찬 체육활동 현장” 

계절학교는 여름과 겨울 방학 중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운영되며, 학생들의 기본 생활 습관 유지와 건강 증진,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한 사회성 향상 등을 목적으로 한다.

정수권 교육장은 “방학 중에도 우리 학생들이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성과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