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중학교 여름방학교실 한지공예 수업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압화무드등을 들어 보이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동중학교(교장 이승연)는 학생들이 즐겁고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7월 19일(토)부터 8월 7일(목)까지 여름방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방학교실은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해 ▲파티쉐 체험 ▲한지공예 ▲목공예 ▲보드게임놀이 ▲가족요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61명의 학생들이 희망 활동을 선택해 참여 중이다. 방학 중 결식 예방을 위한 간편식 제공도 함께 이루어져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특히 8월 2일에는 한지공예 교실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압화무드등과 접이식 모시부채를 경산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의 서비스 이용 어르신들께 생신 선물로 전달한다. 학생들은 선물 전달과 함께 악기 연주, 트롯 댄스 공연 등 축하 행사도 직접 준비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여름방학교실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방학이 지루할 틈 없이 즐겁고, 어르신들께 정성을 담은 선물을 드릴 수 있어 더 보람차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