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월 4일 경산 시민회관, 6일 포항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13일 구미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개최된 ‘청소년 행복콘서트’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감동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경북교육청과 TBC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청소년들이 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꿈, 자유, 시작’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에게 정신적 성장을 돕고 활력을 불어넣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콘서트에는 트리플에스, 원슈타인, 송하예, 휘브, 쏘로노스(경산), 하이키, TIOT, 82major, 자정, 이내꿈이(포항), 영파씨, 올아워즈, 더윈드, 써니힐, 심상명(구미) 등 유명 가수들이 참여해 최신 음악과 댄스, 랩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청소년들과 소통했다.

특히, 음악 공연뿐 아니라 출연진들이 전하는 진솔한 이야기와 희망의 메시지는 학업과 진로 고민으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좋아하는 가수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 기뻤다”며,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 모습을 보며 행복했다”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청소년 행복콘서트가 학생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제공하고 학교생활에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