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조현일)는 4일 교육 봉사단체인 우민회(회장 이상영)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학업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과 안경 쿠폰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민회는 학업 지원이 필요한 아동 10명에게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36명의 아동에게 180만 원 상당의 안경 쿠폰을 전달했다.
2008년 설립된 우민회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순수 교육 봉사 단체다. 특히, 매년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안경 쿠폰을 후원하는 것은 물론, 노트북 지원, 여행 지원 등 정기적인 후원 활동을 통해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고 있다.
이상영 우민회 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매년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우민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장학금이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