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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의성 산불 대응 학교 안전과 시설 피해 최소화에 총력! - 임종식 경북교육감, 의성 지역 학교 점검 및 이재민 대피 시설 방문 -
  • 김학산
  • 등록 2025-03-24 10: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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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산불 피해 학생 없어… 의성 지역 학교는 정상 운영 예정
  • - 학생 체육관‧학교 강당 등 임시대피소로 개방, 교육청 전방위 대응


경북교육청, 의성 산불 대응 학교 안전과 시설 피해 최소화에 총력! - 임종식 경북교육감, 의성 지역 학교 점검 및 이재민 대피 시설 방문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3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산61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인근 지역 학교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산불 현장 지휘본부 및 의성실내체육관 등 임시 대피시설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이번 산불은 산불 대응 3단계가 발령될 정도로 대형 화재로 번졌으며, 소방 인력이 총동원된 가운데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23일 오후 1시 기준, 의성군 내 학생들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학생 57명이 친인척 집이나 의성체육관 등 임시 대피소로 이동한 상태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및 의성교육지원청과 긴밀히 연계해 실시간 상황 관리와 보고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22일부터는 교육안전과를 중심으로 자체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산불 인근 학교와 협력해 현장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의성학생체육관과 학교 강당 등은 즉각적으로 임시대피시설로 개방되었으며, 폐교된 (구)안평중학교 부지는 소방 차량의 집결지로 제공되어 지역 사회 안전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각급학교 관리자에게는 비상 연락망을 통해 재난 상황을 수시로 전파하며,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보고가 이루어지도록 조치했다.


임 교육감은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학생과 교직원의 인명 피해를 막고, 교육 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실시간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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