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산시, 조례 개정 통해 기업유치 본격화…청년 일자리 창출 박차
  • 김학산 기자
  • 등록 2025-04-10 10:03:52

기사수정
  • - 경산시, 화장품특화단지 첫 입주기업 ㈜바이노텍에 투자보조금 지급 결정
  • - 나노기술 기반 바이오기업, 200억 원 이상 투자로 지역산업 선도 기대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9일 기업유치위원회를 열고, 화장품특화단지의 첫 입주기업인 ㈜바이노텍에 대한 투자유치보조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바이노텍은 2014년 8월에 설립된 바이오 전문 연구개발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나노약물전달체 기술을 바탕으로 고기능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업력 11년차인 이 기업은 2023년 경상북도 및 경산시와 3자간 MOU를 체결한 후, 화장품특화단지 내 6,583㎡ 규모의 2개 필지를 분양받았다.


오는 17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총 2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가 본격화되며, ㈜바이노텍은 경북지역 화장품 산업을 견인하는 앵커기업으로의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바이노텍에 대한 이번 투자유치보조금 지급 결정은 화장품특화단지 활성화의 신호탄이자, 우수 인재 유입과 청년 일자리 창출, 민간 투자 유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경산시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경산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해, 화장품특화단지 입주기업 중 20억 원 이상 투자하고 고용인원이 5명 이상인 경우, 고용 규모에 따라 최대 20%까지 투자유치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며 본격적인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9일 기업유치위원회를 열고, 화장품특화단지의 첫 입주기업인 ㈜바이노텍에 대한 투자유치보조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바이노텍은 2014년 8월에 설립된 바이오 전문 연구개발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나노약물전달체 기술을 바탕으로 고기능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업력 11년차인 이 기업은 2023년 경상북도 및 경산시와 3자간 MOU를 체결한 후, 화장품특화단지 내 6,583㎡ 규모의 2개 필지를 분양받았다.


오는 17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총 2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가 본격화되며, ㈜바이노텍은 경북지역 화장품 산업을 견인하는 앵커기업으로의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바이노텍에 대한 이번 투자유치보조금 지급 결정은 화장품특화단지 활성화의 신호탄이자, 우수 인재 유입과 청년 일자리 창출, 민간 투자 유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경산시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경산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해, 화장품특화단지 입주기업 중 20억 원 이상 투자하고 고용인원이 5명 이상인 경우, 고용 규모에 따라 최대 20%까지 투자유치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며 본격적인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경산시, 조례 개정 통해 기업유치 본격화…청년 일자리 창출 박차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