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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교육지원청, 유치원 중심 통합교육지원단 현장 지원 실시
  • 김학산 기자
  • 등록 2025-04-16 14: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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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4월 15일 임동초 병설유치원서 2025학년도 1학기 정기 지원 활동
  • - 특수교육대상학생 위한 상시 지원 체계 강화… 통합교육 내실화 기대

경북 안동교육지원청, 유치원 중심 통합교육지원단 현장 지원 실시안동교육지원청 통합교육지원단이 4월 15일 임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방문해 유아 통합교육 지원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북안동교육지원청 제공)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은 4월 15일(화) 임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2025학년도 1학기 통합교육지원단 정기 현장 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통합교육지원단은 일반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설치된 조직으로, 매 학기 초 관내 특수학급 미설치 유·초·중학교 및 특수학급이 신설되거나 신규 교원이 발령된 학교(원)를 우선 방문하여 ‘정기 현장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요청 시 ‘수시 현장 지원’도 병행된다.


이날 지원단은 ▲개별 학생 요구에 맞춘 교육과정 운영 자료 제공 ▲장애학생 인권 및 행동중재 연계 지원 ▲통합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협의와 자료 공유를 진행하였다.


이번 1학기 정기 현장 지원은 4월 15일 임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4월 16일 안동영재유치원, 4월 21일 꿈빛유치원, 4월 24일 북후중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지원단은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순회교사, 고경력 특수교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통합교육 내실화를 위한 지속적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안중환 교육장은 “정기적이고 상시적인 지원 활동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여 교육 참여 기회를 넓히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통합교육 지원을 통해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희망찬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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