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북교육청, 기회균등과 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제공
  • 김학산 기자
  • 등록 2025-04-18 10:32:12

기사수정
  • -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6교에 '학교로 찾아가는 컨설팅' 추진
  • - 현장 방문 통한 실질적 자문으로 복지·교육·문화 통합 지원 강화

경북교육청, 기회균등과 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제공경북교육청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맞춤형 컨설팅 현장 모습. 교육복지 전문 위원들이 사업학교를 방문해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살펴보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25일까지 도내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학교 6곳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의 기회균등 실현과 교육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학생들이 학교 교육에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 사업은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교육 소외 계층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맞춤형 컨설팅은 각 학교가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지도와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교내외 교육복지 시스템 구축 △우선지원 학생 대상 프로그램 기획 및 성과관리 △지역사회 기관과의 연계 협력 방안 △학생 사례 관리 및 맞춤형 지원 전략 등이다.


컨설팅은 교육복지 분야의 전문 위원 6명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만족도를 높이고, 담당자의 문제 해결 역량과 대응 능력을 함께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사업학교의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교육 소외 학생들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