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배구 시상식에 참가한 안동영명학교 학생들이 은메달을 수상하고 있다. 학생들은 경북 대표 유니폼을 입고 지도교사 및 관계자와 함께 기념의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
안동영명학교(교장 배영철)는 지난 5월 13일(화)부터 16일(금)까지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여 배구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장애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는 전국 단위 체육 행사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각자의 실력을 겨루는 자리다. 안동영명학교는 이번 대회에 배구, 육상, E-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하여 특히 배구 단체전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은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배영철 교장은 “학생들의 성실한 훈련과 지도교사의 열정적인 지도가 하나 되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해마다 전국 대회에서 기쁜 소식을 전해주는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은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은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전국 무대에서 안동영명학교의 이름을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