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다온실에서 열린 『2025 학부모 대상 생존수영 연수』에서 포항해양경찰서 김병길 경감이 학부모들에게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황영애)은 7월 3일(목) 경주교육지원청 3층 다온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57명을 대상으로 『2025 학부모 대상 생존수영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여건 조성, 실습 중심의 안전 활동을 통해 물놀이 안전 교육 실천 의식을 높이고 학부모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연수는 포항해양경찰서 소속 김병길 경감, 이온누리 경위, 조일호 경장이 강사로 나서 ‘수상에서의 구조법(바다 및 계곡)’,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CPR) 실습’을 주제로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였다. 특히,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학부모들은 구명조끼 착용법과 CPR 체험을 통해 물놀이 사고 상황에 대비한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었으며, 자녀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가정 내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황영애 교육장은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물놀이 안전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아이들이 실제 상황에서 바른 판단과 행동을 할 수 있다”며, “가정에서도 물놀이 안전 교육을 꾸준히 실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