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목중학교(교장 양희문)는 2025년 7월 3일(목),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냅킨아트를 활용한 탄소중립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은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자원 순환의 필요성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된 활동이다. 학생들은 가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유리병, 나무판, 상자 등을 가져와 자연 친화적 무늬의 냅킨으로 장식하며, 폐자원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발견하고 업사이클링의 개념을 체득했다.
냅킨 한 장으로 평범한 재료를 멋진 생활소품으로 바꾸는 작업을 통해 학생들은 자원 재활용이 단순한 분리배출을 넘어서 창의적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험하였다. 활동 중에는 “작은 냅킨 한 장이 폐품을 예쁜 생활용품으로 바꿔주는 게 신기했다”, “환경을 생각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학생들의 긍정적인 소감도 이어졌다.
양희문 교장은 “냅킨아트는 중학생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예술적 도구이자 환경교육의 효과적인 매개”라며, “앞으로도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삶의 태도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