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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목중학교, 냅킨아트 활용한 탄소중립 생태교육 실시
  • 김학산 기자
  • 등록 2025-07-04 1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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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폐자원에 예술을 더한 ‘업사이클링’ 체험
  • - 생태 감수성 키우고, 환경 실천의지 높여

약목중학교, 냅킨아트 활용한 탄소중립 생태교육 실시냅킨아트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활동에 참여 중인 약목중학교 학생들과 교사의 모습. 자연친화적 재료를 활용해 창의적으로 꾸미며 탄소중립의 가치를 배우고 있다.

약목중학교(교장 양희문)는 2025년 7월 3일(목),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냅킨아트를 활용한 탄소중립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은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자원 순환의 필요성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된 활동이다. 학생들은 가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유리병, 나무판, 상자 등을 가져와 자연 친화적 무늬의 냅킨으로 장식하며, 폐자원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발견하고 업사이클링의 개념을 체득했다.


냅킨 한 장으로 평범한 재료를 멋진 생활소품으로 바꾸는 작업을 통해 학생들은 자원 재활용이 단순한 분리배출을 넘어서 창의적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험하였다. 활동 중에는 “작은 냅킨 한 장이 폐품을 예쁜 생활용품으로 바꿔주는 게 신기했다”, “환경을 생각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학생들의 긍정적인 소감도 이어졌다.


양희문 교장은 “냅킨아트는 중학생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예술적 도구이자 환경교육의 효과적인 매개”라며, “앞으로도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삶의 태도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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