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이 가득한 물놀이터에서 유아들이 신나게 놀고 있는 모습. 파란 수영복과 분홍색 래시가드를 입은 아이들이 웃으며 뛰어놀고 있다. 배경에는 색색의 파라솔과 안전하게 마련된 의자들이 정돈되어 있다.

개령서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허영란)은 7월 8일(화), 유치원 원아 5명을 대상으로 여름 물놀이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여름철 더위를 날리며 즐겁고 시원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기획되었다. 활동에 앞서 아이들은 여름과 물놀이에 대한 브레인스토밍, 경험 나누기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본 활동은 실외 물놀이터에서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물미끄럼틀 타기, 버블놀이, 물자동차 놀이, 낚시 놀이 등으로 이어졌으며, 아이들은 온몸으로 시원한 여름을 만끽했다. 특히 거품 속에서 뛰어노는 버블놀이는 유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3세 유아 000은 “물 미끄럼틀 많이 탔어요. 시원한 물에서 놀아서 좋았어요.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라며 환한 미소로 소감을 전했다.

이번 물놀이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여름의 즐거움을 몸소 체험하며, 신체활동과 감정표현의 기회를 동시에 갖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