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교직 생활 멘토! 옆반 선생님 수기 공모’ 포스터.
기간: 2025년 8월 29일까지
대상: 도내 모든 교직원
내용: 학생생활지도 노하우 공유
접수: 업무포털 ‘옆반선생님’ 검색
주최: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 현장에서 교사들이 직접 겪은 생활지도 경험과 학교폭력 예방 사례를 공유하고, 교직의 보람과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한 수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나의 교직 생활 멘토! 옆반 선생님’이다.
이번 공모는 교실 현장에서 학생들과 마주하며 겪는 다양한 생활지도 상황, 학부모와의 상담 및 소통, 위기 상황에 대한 교사들의 생생한 사례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교사 간 공감과 연대의 문화를 조성하고, 특히 저연차 교사나 담임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2025년 7월 14일(월)부터 8월 29일(금)까지이며, 도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 및 각종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 교감, 교장, 전문직 등 모든 교원이 참여할 수 있다. 수기 내용은 A4 1~2매 분량으로 작성하며, 소속 기관을 통해 경북교육청 학생생활과로 공문 제출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학생생활지도 노하우 △학교폭력 예방 사례 △학부모 상담 및 소통 사례 등으로, 교사들이 현장에서 실제로 겪은 교육적 상황에 대한 경험을 중심으로 한다.
경북교육청은 우수 수기를 선별해 수기집으로 제작하고, 도내 전 학교에 배부 및 누리집에 탑재할 예정이다. 해당 자료는 담임교사와 학생 간 긍정적 관계 형성과 생활지도 역량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수기집은 오는 9월 중 발간되며, 우수작에 대한 심사 결과는 전문가 평가를 거쳐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직 생활은 학생과 사람을 향한 끊임없는 고민의 연속”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교사 간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따뜻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