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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고, 수도권 진로·진학 체험학습 실시
  • 권영구 기자
  • 등록 2025-07-16 13: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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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2학년 176명 참여,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진로역량 강화
  • - 수도권 대학 탐방·멘토링 통해 학업 동기와 진로 설계 역량 고취

대창고, 수도권 진로·진학 체험학습 실시대창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인하대학교 앞에서 진로·진학 체험학습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수막에는 ‘진로·진학 체험학습’, ‘2025 미래인재학교’라는 문구가 적혀 있으며, 학생들은 밝은 표정으로 단체 사진에 응하고 있다.

경상북도  예천군 대창고등학교(교장 권오휘)는 지난 2025년 7월 10일(목)부터 11일(금)까지 이틀간 1, 2학년 전체 학생 176명을 대상으로 서울·경기·인천 일대에서 진로·진학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교육과정과 연계된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역량을 강화하고, 수도권 대학 탐방을 통해 학업 동기를 고취하는 데 목적이 있다.


1일 차에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수원 화성을 방문하여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인천 SSG 랜더스필드를 찾아 야구 경기 관람과 함께 애국가 제창, 레드 퍼레이드 등 사전 행사에 참여하며 공동체 의식과 스포츠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2일 차에는 인하대학교에서 개최된 ‘2025 미래인재학교’ 행사에 참가하여 입시 설명회 및 전공 멘토링을 통해 희망 전공과 대학 진학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체험학습 이후 작성한 사전·사후 보고서를 통해 “현장을 직접 보고 듣는 경험이 진로 고민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전공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어 진로 설계가 한층 명확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오휘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과 사회적 소통 능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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