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화)은 7월 28일(월) 남부미래교육관 등 경산시 일원에서 2025 경상북도교육청 동남권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에는 경산, 청도, 영천, 경주, 포항, 영덕, 울진, 울릉 등 동남권 8개 시·군의 교육장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협의회 회원 간 인사, 교육 현안에 대한 업무 협의, 경산교육 추진 실적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각 시·군 교육장들은 미래교육을 위한 소통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창의·융합형 최첨단 교육공간으로 도약 중인 남부미래교육관의 각 센터를 둘러보고, 메이커교육센터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현장의 교육혁신 사례를 체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인구 감소와 같은 지역사회 위기를 넘어, IB교육 실천 방안, AI 기반 교육 적용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교육장들은 지역 특성과 자원을 공유·활용하여 지속가능한 교육 발전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경화 교육장은 “동남권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미래형 교육 기반이 조성된다면,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며 공동 비전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