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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흥초, 원어민과 함께한 여름방학 영어캠프 운영
  • 김학산 기자
  • 등록 2025-07-31 16: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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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농산어촌 학생 대상 실용 영어 체험 수업
  • - 댄스·요리·게임 등 활동 중심 수업으로 영어 자신감 ‘쑥쑥’

순흥초, 원어민과 함께한 여름방학 영어캠프 운영학생들이 원어민 강사와 함께 다양한 활동 중심 영어 수업을 체험하고 있다. 실습 중심의 수업은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낮추고 자신감을 키워주는 계기가 되었다. (사진=순흥초 제공)

순흥초등학교(교장 김점순)는 7월 28일(월)부터 8월 1일(금)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부석영어체험센터에서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실질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다.


영어캠프는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3팀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원어민 교사와 영어회화 전문 강사 등 총 3명이 팀별 수업을 맡아 다양한 실습 중심의 영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수업은 삼바 브라질 댄스, 필리핀 전통 댄스를 통한 단어 익히기, 스포츠 경기를 활용한 영어표현 학습, 삼바 쉐이커 만들기, 포스터 만들기, 간단한 요리 활동(까나페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 위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4학년 조○○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과 재미있는 놀이 중심 수업을 하니 영어가 어렵지 않고 더 즐겁게 느껴졌다”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순흥초등학교는 여름방학 영어캠프뿐 아니라 방과후 영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어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학습 동기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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