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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학생 마음건강 다품협의체, 첫 협의회 개최
  • 박재학 기자
  • 등록 2025-08-05 15: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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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위기학생 보호 및 통합적 지원체계 강화
  • - 영양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생명과 정신건강 지킨다

2025 학생 마음건강 다품협의체, 첫 협의회 개최‘2025 학생 마음건강 다품협의체 1차 협의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8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 학생 마음건강 다품협의체 1차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다품협의체’는 자살(시도)‧자해 등 위기 상황에 처한 학생을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보호하고 지원하는 통합적 시스템으로, 학생의 생명과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해 구성되었다.


이번 협의회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따른 학생 자살 예방 의무 및 2025년 교육부 '학생 마음건강 위기지원 프로젝트 HOPE'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영양교육지원청, 영양군청, 경찰서, 보건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련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위기학생 지원 현황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2025년 학생 정서·행동 특성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심군 학생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병·의원 진료, 상담기관 연계, 정신건강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치료비 지원, 상담지속관리, 사회복지 연계 등 구체적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박근호 교육장은 “마음이 아픈 학생은 우리 모두의 관심과 손길로 다시 일어설 수 있다”며,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품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의 생명과 마음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연 2회 이상 다품협의체 운영을 지속하며, 위기학생을 위한 실질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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