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덕발명교육센터,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서다
  • 김학산 기자
  • 등록 2025-08-06 10:31:11

기사수정
  • - 실생활 문제 해결과 기술 융합 역량 강화"
  • - "학생 주도적 프로젝트로 창의적 사고력 향상"

영덕발명교육센터,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서다학생들이 자신이 제작한 창의적 디자인의 티셔츠를 선보이는 모습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 산하 발명교육센터는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된 ‘2025학년도 발명 정규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 33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실생활 문제 해결 및 기술 융합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됐다. 모집 시작 단 2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RC카 제작, 화성 탐사 로봇 설계, 오토마타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알고리즘 설계와 기계적 원리를 익혔다. 또한, 개성 있는 디자인 티셔츠 제작으로 창의적 표현력도 발휘했다.


특히 ‘생활 속 발명 아이디어 구현 프로젝트’에서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발견한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적 사고력을 기르며, 코딩, 로봇공학, VR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프로젝트형 수업이 진행됐다.


남정일 영덕발명교육센터장은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기술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집에서도 응용하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영덕발명교육센터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AI·로봇 코딩 심화 과정 개설 및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