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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개막… 전국 115개 팀 열전
  • 박재학 기자
  • 등록 2025-08-06 15: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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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한국 유소년 야구의 산실, 경산에서 펼쳐지는 야구 꿈나무들의 열정 -

전국 야구 꿈나무들의 대축제 가 경산에서 다시 열린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제3회 경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개막… 전국 115개 팀 열전“제3회 경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8월 7일 팡파르 이번 대회에는 전국 유소년 야구팀 115개 팀이 참가해, 경산물빛야구장을 비롯한 지역 내 4개 구장에서 치열한 경기를 펼친다. 


경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서상정)와 (사)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김승우)이 공동 주관하며, 경산시가 후원한다.


대회는 U-9, U-10, U-12 세 개 부문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부문별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경산시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가족 등 4,000여 명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경산시는 관광홍보 책자에 지역 명소를 함께 소개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도 병행해 대회의 파급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전국의 야구 유망주들이 경산을 찾아 열전을 벌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새롭게 개장한 경산물빛야구장과 함께, 경산을 야구 인프라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 리틀야구단(단장 조현일 시장)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약 50명의 선수가 활동 중이며, 지난해 이 팀 출신 박관우 선수가 2025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LG트윈스에 입단하며 지역 야구 인재 양성의 성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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