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초등학교(교장 박세락)는 6학년 양민규 군이 ‘제38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서 금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금메달 들고 선 당당한 모습… 풍기초 양민규 군" 해당 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학생 발명 경진대회로, 매년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청소년들의 작품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양민규 군은 ‘햄버거 이지컷팅기’라는 작품을 출품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38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금상 수상자 단체 기념촬영" 햄버거를 손쉽고 깔끔하게 자를 수 있도록 고안된 해당 기구는 사용자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고려한 구조로 호평을 받았다.
양 군은 “생활 속 불편함을 늘 관찰하고 기록해 둔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발명품을 계속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사 김광현 교사는 “민규는 수업과 일상 속에서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하려는 태도가 매우 뛰어나다”고 전했고, 박세락 교장은 “학생의 창의성과 열정이 빛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