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권)은 지난 5일(화)부터 6일(수)까지 이틀간 성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실과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초·중등 영재교육대상자 36명을 대상으로 창의성과 탐구능력 함양을 위한 ‘2025 영재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영재캠프는 프로젝트 활동과 과학 체험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으며, 실제 문제 해결 능력과 융합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국립대구과학관을 방문한 학생들이 현장체험학습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일차에는 성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실에서 창의적 사고 훈련과 문제 해결 중심의 프로젝트 활동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상황 속 문제를 탐색하고, 협업을 통해 해결책을 도출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창의성과 논리적 사고를 동시에 길렀다.
2일차에는 국립대구과학관을 찾아 △소리 스펙트럼 스피커 만들기 △자동차 코딩 및 다관절 로봇 체험 △대기압 실험장치 만들기 △그래비트랙스를 활용한 물리 법칙 이해 등 다양한 과학 기술 체험 활동을 펼쳤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활동들을 직접 해보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이 더욱 커졌다”며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무척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수권 교육장은 “이번 영재캠프는 영재교육과 현장 체험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성과 탐구심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